The Korean Academy of Psychiatric and Mental Health Nursing

학회소개

학회장인사말

존경하는 한국정신간호학회 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2026년부터 2027년까지 제27대 한국정신간호학회 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된 전북대학교 간호대학 김지영입니다.


 한국정신간호학회는 지난 50여 년간 역대 회장님들과 임원진의 헌신, 그리고 회원 여러분의 아낌없은 성원에 힘입어 우리나라 정신간호 분야의 학문적·실무적 발전을 선도해 왔습니다.


 오늘날 우리 사회는 저출산, 초고령화, 초개인화 현상과 더불어 AI 시대로의 대전환이라는 급격한 변화의 흐름 속에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자살, 중독, 우울 및 사회적 고립 등 심각한 정신건강 문제가 사회적 화두로 대두되었으며, 이에 따라 국민의 정신건강을 돌보는 정신간호 전문직의 책임과 역할은 그 어느 때보다 막중해졌습니다.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정신간호학 분야의 연구, 교육,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것은 우리에게 주어진 시급하고도 중요한 과제입니다. 이러한 시대적 소명을 깊이 새기며, 우리 학회가 정신간호학의 지식체 발전을 선도하고, 국민 정신건강 증진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다음 과제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첫째, 정신간호학 지식체 발전을 선도하고, 학회지의 국제적 위상을 확고히 하겠습니다.
현재 SCOPUS 등재지인 우리 학회지가 국제 수준의 학술지로 도약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겠습니다. 영문논문 투고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향후 PMC 등재 및 SSCI/SCIE급 국제학술지로 진입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또한 내실 있는 학술대회를 통해 정신건강분야의 최신 학술 지견을 활발히 공유하는 장을 마련하겠습니다. 아울러 최신 AI 기술을 접목한 융합연구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연구비 지원을 확충하여 혁신적인 연구 성과를 창출하는 데 힘쓰겠습니다.


 둘째, 변화하는 정신간호 실무와 교육 환경에 부응하여 정신간호 교육의 질적 혁신을 도모하겠습니다.
교수진의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지역사회 및 임상 현장과 연계한 연수 프로그램을 내실있게 운영하겠습니다. 또한, 변화하는 국가고시 경향에 대비하여 교육 목표를 재정비하고, 정신간호 역량 중심의 통합적 정신간호 교육 모델을 구축하여 현장이 요구하는 역량 있는 정신간호 인재를 배출하는 데 기여하겠습니다.


 셋째, 관계 기관과의 연대와 협력을 통해 정신간호의 전문성이 국가 정책에 실질적으로 반영되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학회가 축적해 온 학술 활동, 연구 결과와 현장의 목소리가 국가 정신건강 정책 수립 과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하겠습니다. 특히 중독, 자살, 재난, 정신보건 및 상담 전문 분야의 특별위원회 활동을 활성화하여, 실효성 있는 정신건강 정책을 제안하는 데 기여하겠습니다.


한국정신간호학회는 회원 여러분의 학술연구와 교육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시대적 변화를 선도하는 실질적인 노력을 통해 정신간호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겠습니다. 우리 학회가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이 여정에 회원 여러분의 변함없는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6년 1월
제 27대 한국정신간호학회장  김 지 영